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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붉은 누룩' 제품 국내 수입 없어…해외 직구 주의

입력 2024-03-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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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보조제. 최근 일본에서 이 보조제를 복용한 소비자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입원했다.〈사진=JTBC〉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보조제. 최근 일본에서 이 보조제를 복용한 소비자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입원했다.〈사진=JTBC〉


최근 일본에서 고바야시 제약회사의 '붉은 누룩(홍국)'이 함유된 보조제를 복용한 소비자가 잇따라 목숨을 잃은 가운데, 문제가 된 해당 제품은 국내에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회사가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5종은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다만 이른바 해외 직구, 해외 직접 구매를 통해서는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 직구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제품의 구체적인 정보는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홍국은 홍국균인 붉은누룩곰팡이로 발효시켜 만든 붉은색 쌀을 뜻합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바야시 제약회사의 홍국 함유 보조제를 복용한 소비자들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고 100여 명이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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