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은혁 "처음이자 마지막.." 슈주 D&E '지지배' 논란 언급

입력 2024-03-27 17: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라디오스타' 은혁

'라디오스타' 은혁

가수 은혁이 2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의 신곡 '지지배(GGB)' 곡명 논란에 대한 심정과 함께 댄스 무대를 공개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은혁이 9년 전 '슈퍼주니어! 나쁜 녀석들 특집'에 이어 오랜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은혁은 지난해 동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회사를 차렸는데, "멤버들이 너무 많다 보니 우리에게 오는 기회는 적어질 수밖에 없고.. 우리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SM을) 나오게 됐다"라며 그 이유를 밝힌다.

지난 26일 동해와 함께 슈퍼주니어-D&E로 미니 5집 앨범을 발표한 은혁. 그는 타이틀곡 '지지배(GGB)' 선공개 당시 곡명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을 언급한다. "제목을 바꾸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에 그는 "모든 제작이 끝난 상태여서 바꿀 수 없었다"라고 토로한다. 은혁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라며 '지지배'의 댄스를 공개한다.

은혁은 공동대표가 된 현실을 체감 중이라면서 "커피도 안 먹고, (개인 스케줄이 있을 때는) 자차를 이용한다"라며 달라진 근황을 밝힌다. 그러자 이특은 "그럴 거면 왜 나갔니?"라고 깐죽거린다. 그는 "은혁이 SM을 나갔는데, 회식에 자꾸 나타난다"라며 은혁이 프로 참석러로 활약 중이라고 폭로, '은혁 저격수'로 활약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특, 시원, 신동과 함께 은혁의 조합으로 꾸려진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L.S.S. 콘서트에 갔다가 놀란 두 가지 이유를 공개, 첫 번째는 "절반 이상이 커버 노래더라. 객석에 앉아 있는데 우리 노래도 갖다 쓰고 있더라"라고 폭로하고, 두 번째는 "(유닛 결성이) 이벤트성으로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꽤나 진심이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특은 "많은 분이 비하하고 의심하고 있지만, 해외 아이튠즈 17개 차트에서 1위도 하고 건재하다"라고 깨알 어필한다.

또 은혁은 "김희철 형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 무슨 얘기만 해도 감동받는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희철은 '라디오스타' MC들도 예전에 비해 순해졌다면서 무엇보다 김구라의 리액션에 감동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은혁은 슈퍼주니어 데뷔 전 최연소 아이돌로 데뷔한 과거를 공개한다. 주말마다 공연을 했는데, 유명 일간지에 기사로 실린다. 은혁은 "그때 당시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 초등학교 동창인 전소민도 아마 나를 좋아했을 것"이라고 확신해 호기심을 더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