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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휩쓸고파"…'데뷔' 유니스, 5세대 대표 걸그룹 될까(종합)

입력 2024-03-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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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휩쓸고파"…'데뷔' 유니스, 5세대 대표 걸그룹 될까(종합)
"5세대 대표 걸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 유니스가 정식 데뷔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유니스(진현주·나나·젤리당카·코토코·방윤하·엘리시아·오윤아·임서원) 첫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니스는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뽑힌 8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한국 국적 4명·일본 국적 2명·필리핀 국적 2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필리핀 국적의 엘리시아는 "데뷔조가 될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다"라며 아직은 서툰 한국어이지만 진심을 담아 데뷔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준다.

"신인상 휩쓸고파"…'데뷔' 유니스, 5세대 대표 걸그룹 될까(종합)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인만큼 데뷔 첫 무대에서도 그간의 경험이 묻어났다. 떨림보단 설렘으로 무대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무대를 마친 유니스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단시간 내에 무대를 만들어야 하니 그 경험이 데뷔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했다. 특히 임서원은 2011년으로 만 13세 아이돌이지만,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활동한만큼 안정적인 실력을 보였다.

임서원은 "처음에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트로트도 유행했지만 K팝도 유행이었다. 학교를 다닐 때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다보니 아이돌이라는 꿈이 생겼다"며 "무대에 서고 싶었다. 그래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하게 됐고,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트로트 신동 경험이 아이돌 경험에 주는 영향은, 어릴 때부터 트로트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그런 버스킹을 한 경험 덕분에 여러 무대에 서도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이돌로 활동하는데 있어서도 모든 과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돌을 꿈꿨던 8인 8색 소녀들, 유니스로서의 여정이 시작됐다. 롤모델울 묻는 질문에 엘리시아는 "유니스의 롤모델은 트와이스 선배님이다. 처음 데뷔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서다. 그리고 우리 유니스도 항상 많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임서원은 "유니스가 얻었으면 좋겠는 수식어는 유니스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5세대 대표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유니스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윤하는 "유니스 멤버들과 함께 신인상을 타는 게 연말까지의 목표다. 신인상은 한번밖에 얻을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유니스가 휩쓸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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