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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서 빠진 방울토마토…작년보다 30% 올라

입력 2024-03-27 15:03 수정 2024-03-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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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으로 주요 과일 가격이 하락세지만 지원 대상에서 빠져있는 방울토마토는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26일) 방울토마토 평균 소매가격은 1kg당 1만4533원으로 1년 전보다 30% 올랐습니다.

방울토마토 소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3% 올랐습니다.

특히 대추방울토마토는 1만2558원으로 1년 전보다 23% 높고 한 달 전보다 10% 비쌉니다.

작황이 비슷한 일반 토마토가 한 달 전보다 가격이 내려간 것과 다른 모습입니다.

토마토 가격은 7233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 하락했습니다.

토마토나 방울토마토가 작황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차이가 난 건 정부 지원 여부 때문입니다.

방울토마토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대상 품목 21개에서 빠져있고, 토마토와 달리 정부 할인 지원 대상도 아닙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원 부족으로 방울토마토에 지원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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