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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유니스 임서원 "'미스트롯2' 후 아이돌 도전? 꿈이었다"

입력 2024-03-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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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유니스 임서원 "'미스트롯2' 후 아이돌 도전? 꿈이었다"
유니스 임서원이 트로트에서 아이돌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유니스 첫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니스는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한 8인조 그룹이다. 임서원은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으로, 트로트 신동으로 활약하다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다. 2011년생으로, 만 13세 나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서원은 "처음에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트로트도 유행했지만 K팝도 유행이었다. 학교를 다닐 때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다보니 아이돌이라는 꿈이 생겼다"며 "무대에 서고 싶었다. 그래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하게 됐고,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트로트 신동 경험이 아이돌 경험에 주는 영향은, 어릴 때부터 트로트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그런 버스킹을 한 경험 덕분에 여러 무대에 서도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이돌로 활동하는데 있어서도 모든 과정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니스 데뷔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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