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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서 주인공이 매달린 나무 문짝, 9억원에 팔려

입력 2024-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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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에 등장한 나무 문짝. 〈사진=헤리티지 옥션〉

영화 타이타닉에 등장한 나무 문짝. 〈사진=헤리티지 옥션〉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뒤 주인공인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 드윗 부카더(케이트 윈슬렛)가 나무 문짝에 몸을 의지해 마지막 대화를 나누던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 등장한 나무 문짝이 경매에서 9억원에 팔렸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타이타닉의 이 나무 문짝은 헤리티지 옥션에서 71만8750만달러(약 9억6348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이 나무 문짝은 극 중 타이타닉호의 일등석 라운지 입구 바로 위에 있는 문의 일부입니다.

영화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자 잭과 로즈는 이 나무 문짝에 몸을 의지해 마지막 대화를 나눕니다. 잭은 로즈를 나무 문짝 위에 올린 뒤 자신은 바다에 빠집니다.

이 나무 문짝은 실제로 1912년에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 중 가장 유명한 문을 참고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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