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용범 'D.P.' 이어 '웨딩 임파서블' 신스틸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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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용범 'D.P.' 이어 '웨딩 임파서블' 신스틸러 활약

입력 2024-03-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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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신용범

신예 신용범이 '웨딩 임파서블'로 눈도장을 찍었다.

신용범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웨딩 임파서블'에서 김도완(이도한)의 전 연인 정대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5년 만에 김도완 앞에 나타난 신용범(정대현)은 위장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의 비밀을 쥐고 거세게 흔들었다. 김도완을 바닥으로 끌어내릴 복수를 계획한 신용범은 그의 결혼 상대 전종서(나아정)의 곁을 맴돌며 찜찜함을 안기는가 하면, 김도완의 동생 문상민(이지한)을 만나 그의 비밀을 폭로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한 신용범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도완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운 그는 절제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신용범은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가제)' 출연을 확정,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