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 맛' 담은 '서울라면' 해외 수출…“도쿄 바나나빵처럼 브랜드화”

입력 2024-03-25 11:0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식품 굿즈 '서울라면'을 해외로 수출합니다.

서울시와 풀무원은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서울라면을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 등 기존에 있던 2종을 40만 개씩 추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라면은 풀무원이 입점해 있는 해외 마트나 온라인몰을 통해 공급합니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라면입니다. 일본의 도쿄 바나나빵이나 하와이의 호놀룰루 쿠키처럼 도시를 상징하는 식품 굿즈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 라면은 지난 2월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사흘 만에 초도 물량 5300봉이 모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라면을 팔아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씁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