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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日 데뷔와 동시에 광폭 행보

입력 2024-03-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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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사진=CJ ENM〉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대표 음악 방송에 첫 출격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2일 오후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에 출연해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 스테이션'은 1986년 첫 방송 이래 현지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방송이다. 이날 출연진 중 유일한 K팝 그룹인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와 함께 '뮤직 스테이션'에 첫 출격하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일본 NHK의 음악 방송 '베뉴(Venue) 101'에 출연해 데뷔 싱글 무대를 선사했고, 후지TV '메자마시 테레비'에도 출연해 재치 넘치는 인터뷰로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한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이틀 연속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인 블룸(In Bloom) (Japanese ver.)' '크러쉬(CRUSH) (Japanese ver.)'까지 총 세 곡이 담겼다.

성공적인 일본 데뷔 청신호를 밝힌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3~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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