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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수진 사퇴'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 공천

입력 2024-03-22 11:51 수정 2024-03-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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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이 조수진 후보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 대표 결정사항"이라며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 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최근 조 후보는 다수 성범죄자 변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조 후보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 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후보의 사퇴는 박용진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된 지 3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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