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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심판론 51%…비례는 국민의미래 30%·더불어민주연합 23%ㅣ한국갤럽

입력 2024-03-22 11:34 수정 2024-03-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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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번 총선에서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51%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늘(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로 응답한 사람은 36%였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 조사한 결과 국민의미래 30%, 더불어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은 각각 2%, 녹색정의당 1%였습니다.

지역구 후보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사람의 83%는 국민의미래를 선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더불어민주연합(55%)과 조국혁신당(35%)으로 분산됐습니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은 현재 지지도보다 각각 1~2%포인트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고 응답률은 14.3%였습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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