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김지연과 장다아가 마지막 정면 대결을 펼친다.
'피라미드 게임' 측은 20일, 잔혹한 게임을 끝내려는 김지연(성수지)를 포착했다. 피라미드 게임을 둘러싼 김지연과 장다아(백하린)의 두뇌 싸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피라미드 게임을 끝낼 마지막 작전에 나선 김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지연의 필승법은 2학년 5반 과반수가 게임을 포기하는 것. 서로의 신뢰가 높아야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인 만큼 김지연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2학년 5반 친구들을 설득한다. 김지연의 진심에 신슬기(서도아)까지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고민에 빠진 신슬기가 김지연의 작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명자은)의 대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류다인에게 F로 돌아가지 않으면 김지연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만들겠다고 했던 장다아. 류다인을 향해 손을 뻗는 장다아의 눈빛에 광기가 가득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지연은 류다인을 데리고 자리를 떠난다. 김지연에게 이끌려가는 류다인의 상처받은 눈빛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장다아가 김지연과 류다인을 불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내일 공개되는 9, 10화에서 마지막 피라미드 게임이 시작된다. 성수지와 2학년 5반 친구들이 잔혹한 게임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 9, 10화는 2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