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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 강북을 경선 박용진 탈락…조수진 변호사 공천

입력 2024-03-19 18:30 수정 2024-03-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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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조수진 변호사(오른쪽). 〈사진=JTBC 화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조수진 변호사(오른쪽). 〈사진=JTBC 화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 4·10 총선 서울 강북을 전략선거구 경선 결과 조수진 변호사가 박용진 의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위원장은 이날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율은 53.18%"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국 권리당원 투표율에 대해선 "전체 당원의 26.31%가 투표했고, 이는 전략청년 경선 지역이었던 서대문갑의 24.65%보다 높은 투표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략 선거구는 재심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강북을에서 공천을 받았지만, '거짓 사과' 논란이 불거지며 낙마했고 이에 따라 박 의원과 조 변호사의 양자 경선이 진행됐습니다.

현역 하위 10% 평가를 받은 박 의원은 득표의 '30% 감산' 조치를 적용받았고, 조 변호사는 여성 신인으로 '25%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조 변호사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노무현재단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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