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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더해져 쌀쌀…강원 북부 '20cm' 폭설

입력 2024-03-19 20:32 수정 2024-03-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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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은 종일 먹구름이 가득했습니다. 현재는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그 밖의 지역도 밤까지 눈비가 이어지다가 차차 그치겠습니다. 다만,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가장 집중되겠는데요.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후까지도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북부 산지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오늘 많은 눈이 예보된 강원도는 건조함이 점차 해소됐지만, 영남과 일부 충북 지역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고요.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비구름 뒤로 막바지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선으로 출발하겠고요. 찬바람이 더해져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눈비가 그친 뒤에도 당분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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