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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차림이 똑같네?"…무인 카페서 휴대전화 훔친 10대 검거

입력 2024-03-19 16:29 수정 2024-03-19 17:33

CCTV 속 옷차림 눈 여겨 본 경찰관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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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속 옷차림 눈 여겨 본 경찰관에 덜미

무인카페에 들어와 충전 중이던 업무용 휴대전화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7일 새벽 2시쯤 대전시 유성구 한 무인카페에 10대 학생 4명이 들어왔습니다. 한 학생이 계산대 안쪽을 한참 살피더니 책상 위에 올라가 휴대전화를 만집니다. 비밀번호가 걸려있는지 확인하더니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 카페는 오후 7시 이후 무인카페로 운영되던 곳이었습니다.

CCTV를 분석한 경찰은 며칠 뒤 해당 카페 근처에서 똑같은 옷차림의 학생들을 발견하고 지구대로 데려갔습니다. 휴대전화를 훔친 나머지 한 학생도 불러 지문 감식을 통해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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