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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게이들이 뽑은 이상형 1등 "유일한 자랑거리…"

입력 2024-03-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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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손석구가 게이 차트 1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32회에는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의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손석구와의 인연을 털어놓으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서 막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좀 범상치 않고 예사롭지 않더라. 말하고 생각하고 이런 거에 너무 매료되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왜 이렇게 내가 손석구에게 집착하고 점점 매몰돼 가나 싶더라. 나도 게이의 DNA가 있나 진짜로 의심했다. 한번 뭔가 매력을 느낀 이후로 손석구에게 집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손석구는 "제 유일한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있는데 게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남자 배우 투표를 하는 게 있다. 놓치지 아까운 순위다"라며 게이들이 뽑은 2023년 하반기 국내 연예인 이상형 순위 1위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게이 친구들이 트렌드에 빠르다. 그 친구들이 좋아하면 '이거는 된다'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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