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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기다리며 '주차장 춤판'…중국 사생팬, 선 넘었다 [소셜픽]

입력 2024-03-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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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K팝 아이돌이 지난 16일 팬 사인회를 위해 중국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른바 '사생팬'의 행동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렀는데요.

'사생팬'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악성 팬이라는 뜻입니다.

K팝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콘서트장 앞이라면 아무 문제도 안 됐겠지만, 아이돌이 머무는 숙소 지하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아이돌이 탄 것으로 보이는 차가 등장하자 이들은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대고, 경적에도 물러나지 않습니다.

아이돌이 차에서 내리는데 비명이 들려오고 좁은 공간은 아수라장이 돼 버립니다.

[제발 집으로 돌아가!!]

어떤 팬은 아이돌의 번호를 알아내 새벽에 전화를 걸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실제 아이돌의 목소리인지 안중에도 없습니다.

[여보세요? {잘못 거신 것 같습니다} 사랑해요!]

해외 K팝 팬들도 이런 행동에 대해 "너무 오싹하다", "과한 행동이 우려스럽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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