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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대헌 손에 넘어진 박지원…세 번째 실수에 '팀킬' 논란도

입력 2024-03-18 20:09 수정 2024-03-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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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에서 무릎을 꿇은 채 한참을 일어나지 못합니다.

쇼트트랙 세계 1위, 박지원 선수는 이 순간 어떤 감정에 휘말렸을까요.

1000m 금메달을 향해 나아가던 순간, 황대헌 선수의 손에 밀쳐져 넘어진 겁니다.

하루 전 1500m 결승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미안한 마음"이라며 사과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우리 선수끼리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올 시즌을 돌아보면, 박지원이 황대헌의 반칙으로 금메달을 놓친 게 세 번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 쇼트트랙의 무리한 경쟁이 모두의 메달을 빼앗아 간 이른바 '팀킬'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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