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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데이식스, 돌아온 청춘의 아이콘 '웰컴 투 더 쇼'

입력 2024-03-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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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이제 어디 안가, '믿고 듣는' 데이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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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데이식스, 돌아온 청춘의 아이콘 '웰컴 투 더 쇼'


'믿고 듣는' 데이식스가 돌아왔다.

18일 오후 6시 데이식스가 새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 및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발매했다.

완전체로 만나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다. 기다림을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했다. 전원 '군필'이 된 데이식스는 새 앨범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청춘을 노래한다.

'웰컴 투 더 쇼'는 세상이라는 무대 위 손잡고 같이 서 준 이들을 위한 세레나데다. 도입부터 곡의 마지막까지 웅장함으로 가득하다. 듣고 있노라면, 설렘으로 벅차오른다. 계절과도 잘 어울리며 희망과 사랑, 용기로 가득한 곡이다.

'이것만큼은 약속할게 / 내 전부를 바칠게' '네 눈빛 흔들리지 않게 / 널 바라보며 서 있을게' 등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노래 같고 변함없이 기다려 준 '마이데이(팬덤명)'를 향한 곡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신곡리뷰]데이식스, 돌아온 청춘의 아이콘 '웰컴 투 더 쇼'
곡을 대변하는 힘찬 드럼 소리와 기타 베이스도 귀를 속삭인다.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데이식스 멤버들의 보컬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데이식스 피셜 '콘서트에서 꼭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데 곡의 의도에 충실한 곡이다.

유승호가 열연한 뮤직비디오는 곡을 더욱 밀도 있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속 유승호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로 분했다. 상대역 최희진과 청량함 가득한 커플 케미를 완성했다.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는 훈훈함이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Get The Hell Out)'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등 청춘의 인생과 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데이식스의 곡을 만날 수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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