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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KBS 구원투수? 부담 없다면 거짓말"

입력 2024-03-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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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호 감독과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호 감독과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2TV 새 월화극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배우 김하늘이 KBS 2TV 월화극 구원투수 역할을 맡은 것에 관해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김하늘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에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현장이 파이팅 넘쳤고, 주·조연이 다들 열심히 잘했다. '이번엔 어떤 연기를 할까' 설레면서 현장에 갔다"면서 "그 기운이 느껴질 거란 희망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하늘은 "(8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타이틀이 정말 많이 뜨더라. 부담감은 있었다"며 "8년 전 전작의 기억이 좋았고, 이번 작품도 사랑받았으면 한다. 그 어떤 작품보다 더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극 중 기자 역할을 맡은 그는 "기자 역할은 처음이다. 평소의 말투와 취재할 때의 말투, 뉴스를 진행할 때의 말투를 다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하늘은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으로 변신한다.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자로, 국민들의 분노를 산 인물에 대한 사이다 고발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준다. 일도 사랑도 모두 거머쥐며 인생 최정점에 선 그는 한 살인사건을 목격하며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18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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