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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파트서 경비원에게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70대, 모텔서 검거

입력 2024-03-18 14:37

다친 경비원, 생명엔 지장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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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경비원, 생명엔 지장 없는 상태

                경기 김포경찰서〈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 김포경찰서〈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70대 남성이 범행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오늘(18일) 오전 7시 20분쯤, 김포시 운양동 한 아파트 1층 경비실 근처에서 60대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는 경비원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남성은 오후 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한 모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아직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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