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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필로티 다세대주택' 주차장 불, 한때 대응 1단계…4명 구조

입력 2024-03-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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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용인시의 필로티 구조로 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주민 4명이 구조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13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필로티 구조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필로티 구조 건물은 불이 날 경우 1층의 빈 공간으로 공기가 유입돼 화재에 더욱 취약합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96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50분만인 오전 11시 3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3층 거주자 4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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