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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파장' 한소희, 류준열 이어 악플 고소 "굉장히 힘든 시간"

입력 2024-03-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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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파장' 한소희, 류준열 이어 악플 고소 "굉장히 힘든 시간"

한소희도 결국 고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이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 여기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 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며 제보 받는 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당사와 배우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한다"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동료 배우 류준열과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한 첫 열애설이 불거진 후, 다양한 반응과 함께 일각의 환승연애 의혹이 나오자 하와이 체류 중임에도 매일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이슈를 낳는 자극제가 될 뿐 상황은 쉽게 수습되지 않았고, 결국 한소희는 블로그와 SNS를 모두 비공개 전환 시키며 폭주를 멈추려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리고 18일 한 매체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 공개 직후 심각한 분위기로 하와이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포착 보도, 이어 한소희 측은 고소를 예고해 일단 사태를 일단락 시키려는 듯 보인다. 연인 류준열은 앞서 열애 인정과 동시에 이미 강경 대응 방침을 내세웠다.

이른바 '하와이 커플'로 연예계 새로운 스타 커플 탄생을 알린 류준열은 17일 먼저 입국했고, 한소희는 18일 오후 한국에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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