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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마당에 누워 있던 치매 시어머니…귀가하던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24-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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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한밤중 마당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가 귀가 중이던 며느리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17일) 밤 9시쯤 전북 익산의 한 주택 마당에서 50대 A씨가 집 마당에 누워 있던 90대 시어머니 B씨를 차로 쳤습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치매를 앓고 있던 B씨가 사고 2시간 전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당에 누워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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