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 Delevingne arrives for the the Emporio Armani women's Spring Summer 2024 collection presented in Milan, Italy, Thursday, Sept. 21, 2023. (AP Photo/Luca Brun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n aerial view shows a fire-damaged property, which appears to belong to Cara Delevingne, Friday, March 15, 2024, in the Studio City section of Los Angeles. (AP Photo/Jae C. Hon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모델 출신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의 저택이 화제로 무너졌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카라 델레바인의 700만 달러(한화 약 93억 3310만 원) 규모 저택이 대규모 화재로 전소됐다.
해당 사건으로 13개의 소방차가 출동했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약 2시간이 소요됐다. 불은 건물 뒷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지만 정확한 화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담당자는 페이지 식스에 카라 델레바인의 화재가 방화 등의 범죄 행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시 카라 델레바인은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어 화재를 피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카라 델레바인은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프다. 믿을 수 없다. 인생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뀔 수 있다. 그러니 여러분도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하게 여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영국 귀족 가문 출신 모델이다. 지난 2014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튤립 피버'(2017) '우리의 마지막 1년'(2018) '그녀의 내음'(2018)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8년 범성애자라는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