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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쌀쌀한 출근길…아침 최저기온 -5~5도

입력 2024-03-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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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18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7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수원 -1도, 대전 -1도, 광주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울산 4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3도 등입니다.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큰 폭으로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수원 12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울산 13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9도 등입니다.

낮 기온 역시 어제(10.3~21.8도)보다 낮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강원산지는 오늘까지, 충남서해안·전라해안·제주도 및 경북동해안과 북부내륙은 내일 오전까지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외의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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