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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오피스텔 사망 20대 질식사 추정…40대 남성 구속영장

입력 2024-03-17 14:11 수정 2024-03-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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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은평구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 14일 밤 은평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에서 피해자를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밤 9시 40분쯤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오피스텔에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B씨에게서는 질식해 숨진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사인이 질식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국과수 최종 부검 감정서가 나와야 파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밤 구로구 한 만화방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무직으로, B씨와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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