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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남갑 서명옥·강남을 박수민 등 '국민추천'

입력 2024-03-15 18:51 수정 2024-03-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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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자료사진=연합뉴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자료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국민추천'으로 선발한 5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갑 후보는 서명옥 현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서울 강남구을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EBRD) 이사, 대구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은 88년생 청년 우재준 변호사, 울산 남구갑은 80년생 청년 김상욱 변호사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강남구갑 서명옥 후보의 경우 강남구청 보건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의료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인 제도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박수민 후보는 기획예산처 R&D(연구개발)예산 총괄 서기관을 역임하고 창업가와 투자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최은석 후보는 글로벌기업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발전을 도모할 전문 인재로 추천했고, 우재준 후보는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보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김상욱 변호사는 울산 남구청에서 장기간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8~9일 접수한 '국민추천 프로젝트'에는 180여명의 국민이 직접 신청 또는 제3자 추천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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