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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비극, 아파트 불 낸 70대 중실화 혐의 구속 송치

입력 2024-03-15 14:15 수정 2024-03-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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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리스마스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치솟은 불길

3층에서 시작된 불이
맹렬히 타오르며 번져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

4층 살던 30대 아빠는
7개월 아기 품에 안은 채
뛰어내렸다가 희생

[공인중개사 : 24평에서 38평으로. 아기가 이제 둘이 생기니까 좁아서 큰 데로 가신 거죠.]

다른 사망자인 30대 남성도
가족 대피시키고 마지막에 빠져나오다
11층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

조사 결과 이번 화재 3층 주민
70대 김 모씨 집에서 시작

경찰은 김 씨가 피운 담배꽁초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판단

경찰은 김 씨를 중실화와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

중실화는 벌금형인 단순실화와 달리
7년 이하의 금고형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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