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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휴전안 제시한 하마스…이스라엘 "비현실적 요구" 사실상 거부

입력 2024-03-15 10:48 수정 2024-03-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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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파괴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등을 담은 새 휴전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과 철수, 구호·지원 제공, 가자지구 피란민 자택 복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휴전안을 중재국에 제시했습니다.

새 휴전안에는 인질 교환 등에 대한 하마스 측의 입장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비현실적인 요구"라며 새 휴전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와 카타르, 미국 등이 중재한 협상에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맞교환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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