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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지엠에스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녹 발생으로 리콜 조치

입력 2024-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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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LHD-UD05). 〈사진=한국소비자원〉

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LHD-UD05). 〈사진=한국소비자원〉


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LHD-UD05)가 조작부 녹 발생으로 리콜조치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가습기 제품에 대해 오늘(15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가습기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제품 상단부의 방수 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해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레토지엠에스와 협의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판매된 모든 제품에 대해 환불 또는 부품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어져 국내에 2500개가 수입돼 2200개가 판매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상단부에 녹이 생겼거나 하단부에 최대 용량이 표시돼있지 않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레토지엠에스 고객상담실이나 레토지엠에스 홈페이지로 연락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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