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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속 72년 삶…희망 새기고 하늘로

입력 2024-03-14 17:57 수정 2024-03-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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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철제 산소통 속 한 남성

'아이언렁맨(ironlungman)'으로 알려진 폴 알렉산더

6살 때 소아마비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

통 안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폐가 숨쉴 수 있게 해주는 산소통 속에서 72년

자유롭게 움직일 수는 없지만 풍요로웠던 인생

펜으로 키보드를 눌러 책을 내고 화가로도 유명

호흡법을 배워 산소통을 벗어난 몇 시간 동안엔 경제학과 법학 학위를 따고 변호사로 30년간 사람들 도와 산소통 속에서 세상과 교류하다 78세로 떠난 폴은

"저는 꿈이 커요"

"제 인생은 아름다워요"

희망과 용기를 남겼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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