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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공천 취소…서승우 우선 추천

입력 2024-03-14 13:58 수정 2024-03-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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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원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회의 결과 4·10 총선 충북 청주상당 지역구 후보인 정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해당 선거구에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인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재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환 위원장은 "정우택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정우택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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