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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고창석 미워할 수 없는 착붙 호연

입력 2024-03-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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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고창석

'로얄로더' 고창석

배우 고창석이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고창석은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강오 그룹 둘째 아들 이지훈(강성주)과 손을 잡고 상생협력센터 센터장이 된 채동욱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상생협력센터 프로젝트를 향한 강한 열망을 내비친 고창석(채동욱)은 교수 시절 제자였던 이재욱(한태오)을 이용하는가 하면, 이지훈의 권력에 빌붙어 센터장 자리에 오르는 등 상황에 따라 교활하게 움직이는 '강약약강'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이재욱을 무시하고 하대하던 모습과 달리 강오 그룹의 유일한 연줄 이지훈 앞에서는 고개 숙이고 아부하는 고창석의 박쥐 같은 모습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지난해 영화 '카운트', '드림', 뮤지컬 '드림하이', '그날들', '컴프롬어웨이' 등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고창석. '로얄로더'로 그 활약을 이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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