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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9월 개최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입력 2024-03-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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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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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븐틴이 9월 7~8일 양일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메인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유럽 지역 대규모 음악 축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이 음악 축제에 초대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다. 벌써부터 현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롤라팔루자 베를린'이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 확산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세븐틴은 지난해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섰다. 헤드라이너 위상에 걸맞은 이들의 흥겨운 라이브 무대와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는 현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매년 쟁쟁한 팝스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올해 라인업에는 세븐틴과 함께 샘 스미스(Sam Smith)·마틴 개릭스(Martin Garrix)·버나 보이(Burna Boy)·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나일 호란(Niall Horan)·루이 톰린슨(Louis Tomlinson) 등이 포함됐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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