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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멈출 가능성"…현대 아이오닉5·기아 EV6 등 리콜

입력 2024-03-14 07:47

현대·기아·스텔란티스·테슬라 등 12개 차종 제작결함…리콜대상 23만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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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스텔란티스·테슬라 등 12개 차종 제작결함…리콜대상 23만여대

〈사진=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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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멈출 가능성이 나타나 정부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 아이오닉5·6, 제네시스GV60·GV70 EV·GV80 EV 등 5개 차종 11만 3916대와 기아 EV6 5만 6016대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오는 18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들 차량은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12V 배터리) 충전이 불가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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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현대 아반떼 6만 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상향등 상태로 고정되는 문제가 발견돼 오는 19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기아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에 에어백 경고 문구가 표기되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0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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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부 제공〉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527대는 후진등이 기준보다 높게 설치돼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48대는 고전압 배터리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추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됩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등 136대는 저속 주행과 후진 때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문제가 발견돼 오는 21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리콜대상 여부와 자세한 결함 내용은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www.car.go.kr)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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