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새벽 4시 15분 쯤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1명을 태운 135톤급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해경이 선원들을 구조 중인데 현재까지 10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입니다.
해경은 구조된 10명 중 3명도 의식이 없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는 지난 9일에도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5명은 아직도 실종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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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30분쯤 경남 사천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지만, 야적장에 있던 그물 2개가 모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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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고물상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고물상 주인 4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화면제공 통영해양경찰서 경남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