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캐릭터의 인형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담는 걸 온라인에선 '예절샷'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여행지에서는 예절샷 찍는 것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한 K팝 아이돌 팬이 일본 가마쿠라에서 예절샷을 찍으려는데 웬 새가 인형을 낚아챕니다.
소셜미디어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올렸는데,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인형을 발견해 주변에 인형을 걸어 두고 왔다고 연락을 남긴 겁니다.
한참 시간이 지났지만 바로 달려가 인형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이런 일들은 적지 않게 일어났는데요.
바닷가에서 인형을 빼앗겨 주변 관광객과 다 함께 찾았다는 글이 소셜미디어에 종종 올라올 정돕니다.
다행히 이번엔 여행이 끝난 뒤 인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올라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