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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공천…친문계 전해철 탈락

입력 2024-03-13 21:28 수정 2024-03-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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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왼쪽)·정동영 후보 (자료사진=JTBC)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왼쪽)·정동영 후보 (자료사진=JTBC)


더불어민주당의 '올드보이'로 통하는 이들이 사실상 귀환에 성공했습니다.


경선에서 현역을 누르고 본선행 열차에 오른 겁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현역 윤재갑 의원을 이겼습니다.

전북 전주병에선 정동영 상임고문이 현역 김성주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에 따라 박지원·정동영 후보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5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오늘(13일) 민주당은 이런 내용의 총선 경선 결과를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경기 안산 상록갑에선 친문재인(친문)계 중진 전해철 의원이 친이재명(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 패했습니다.

3개에서 2개 지역구로 조정되면서 현역 간 맞대결이 펼쳐진 서울 노원구에선 노원을 우원식 의원과 노원갑 고용진 의원이 경선을 벌였는데, 우 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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