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3:0 이오네스쿠·쇠츠/싱가포르 스매시 혼합복식 8강]
랠리 중에 불쑥 날아온 공에 얼굴을 맞습니다.
신유빈 선수 괜찮나요?
밝게 웃으며 다시 시작한 경기.
과감한 공격을 뿜어댑니다.
당황한 상대는 연거푸 공을 하늘로 날려버리네요.
마음먹은 대로 공격이 안 풀릴 때는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지만, 혼합 복식 4강으로 가는 길은 순탄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3:0 믈라데노비치·니시아리안/싱가포르 스매시 혼합복식 16강]
그렇다면 16강은 어땠을까요?
올해 환갑을 맞은 룩셈부르크의 니시 아리안, 지난 도쿄올림픽 때도 만났었죠?
3년이 흐른 지금, 신유빈은 압도적인 게 뭔지를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