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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 직원에 스톡옵션 200주 지급…고급 인재 관리 위해

입력 2024-03-13 11:35 수정 2024-03-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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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카카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합니다.


오늘(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에게 1인당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논의합니다.

카카오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400주를 신주발행 또는 자기주식으로 나눠줄 예정입니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간입니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격은 부여 시점에 결정됩니다.


앞서 카카오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인당 최대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당시 1년 이상 재직한 직원은 200주, 그 미만인 직원은 100주씩 지급했지만 올해는 재직기간에 따른 차별을 없앴습니다.

카카오가 이같이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한 건 좋은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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