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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용산 출마 검토한 적 없다…류삼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

입력 2024-03-13 11:28 수정 2024-03-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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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오늘(13일) "류 후보는 전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 후보에 대해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입니다'라고 단정적으로 발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나 후보는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면서 "류 후보의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류 후보를 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전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작을에 출마한 류 후보는 전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 전 의원을 겨냥해 "동작을에 낙선하자 다시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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