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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오늘(12일) '더쇼' 컴백 역동적인 퍼포먼스

입력 2024-03-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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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싸이커스

'더쇼' 싸이커스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한국적인 멋으로 컴백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꾸몄다.


오늘(12일) 방송된 SBS M '더쇼'에는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활동하고 있는 싸이커스가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앞서 멤버 준민과 예찬은 컴백 무대를 직접 셀프로 소개하는 코너인 'SEL_Flex'를 통해 "이제부터 쉬지 않고 달릴 테니까 집중해달라. 로디를 향한 싸이커스의 무한 사랑 안고 준비 끝났다"라고 전하며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블랙 슈트로 무대에 등장한 싸이커스는 수록곡 '레드 선(Red Sun)'의 강렬한 리듬감에 걸맞은 역동적인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한 가운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의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진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에서 이들은 한국적인 문양이 새겨진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멋을 선사했고,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이들은 '신경 안 써 I don't mind”, “세상에게 날려 난 Punch Yeah' 등과 같은 가사를 통해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에너지를 표현하며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스페셜 MC로 나선 멤버 민재와 유준은 찰떡 호흡을 자랑한 가운데, 경력직 MC답게 센스 넘치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생방송을 이끌어 나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싸이커스는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로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차트, 서클차트 일간 리테일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석권했다. 아울러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약 1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싸이커스는 내일(13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미니 3집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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