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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불출석' MC몽, 코인 상장 청탁 의혹? "관련 無 탄원서 제출"

입력 2024-03-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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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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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증인 불출석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은 12일 'MC몽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해당 사건과 관련해 MC몽에 대한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억측 및 허위사실 유포, 재생산에 대해서는 단호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C몽이 증인으로 출석 요청받은 재판은 코인 상장 청탁 의혹과 관련한 것. 빗썸의 실소유자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 등이 연루된 사건이다. 검찰은 안성현과 강종현 사이 총 50억 원의 자금이 어떤 이유로 오갔는지 정황을 밝혀내기 위한 핵심 증인 중 하나로 MC몽을 지목해 증인 출석을 요청했다.

그러나 MC몽은 지난해 12월, 지난 1월, 2월 총 세 차례 증인 소환장 송달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아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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