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이 1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추천 선발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등 20명을 추천했습니다.
오늘(12일) 민주당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자 추천위원회는 국회 본관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그룹 여성 몫은 백 공동대표와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등 5명입니다.
1그룹 남성 몫은 위 전 대사,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그룹에는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 국장, 조원희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등이 10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체 20명 중 1그룹 10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1~20번에 배치되며 2그룹은 21~30번에 배치됩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20번에 민주당 추천 10명,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추천 각각 3명, 시민사회 추천 4명을 배치하고 21~30번에 민주당 추천 2그룹 10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