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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조경작업하다 2.5m 사다리서 추락…70대 경비원 의식불명

입력 2024-03-12 09:41 수정 2024-03-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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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 작업하던 경비원이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12일(오늘)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6분쯤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원이 2.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비원은 목 부위 신경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이 경비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지시를 받고 나무 조경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관리사무소장을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당시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등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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