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상상한 한국,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 주제로 만들어진 광고가 제작됐는데 함께 보시죠.
"AI야, 넌 한국을 어떻게 상상하니?"라는 질문과 함께 단청의 문이 열립니다.
궁궐부터 남산과 한강, 빽빽한 아파트부터 한반도의 모습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을 상상한 그림에는 첨단 도시를 상징하는 사이버 펑크 스타일도 느껴집니다.
사실 이 광고는 한국관광공사·서울시와 함께 제작하려던 홍보 영상인데, 실제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라는 우려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서 통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2종류가 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처음 작품을 만드는 데는 6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전이안/감독 : AI 시점에서 바라본 서울은 어떨지, 한국은 어떨지… AI를 가지고 영상을 이렇게까지 딥하게 만든 적이 없어요.]
4,000개가 넘는 소스를 만들었지만 고작 사용한 것은 5% 정도라는데요.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을 만들어 줘" 이런 식으로 AI가 만든 그림들에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더해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