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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요란한 봄비…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하기도

입력 2024-03-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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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새벽에 수도권·강원·충남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충북·전북동부·경상권·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류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부산·울산·경남 5~20㎜, 전라권·대구·경북남부 5~10㎜, 그 밖의 지역은 최대 5㎜ 내외입니다.

예상 적설은 제주도산지 2~7㎝(많은 곳 10㎝ 이상), 강원산지 1~5㎝, 강원내륙·경북북동산지 1㎝ 내외입니다.

내일 기온은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대전 3도, 광주·울산 4도, 대구 3도, 부산 6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대전 10도, 광주·울산 1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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