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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마동석 "오락 넘어 작품성으로도 만족감 줄 것"

입력 2024-03-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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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동석이 네 번째 '범죄도시'를 선보인다.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또 한 편 내놓게 된 마동석은 "이번에도 마석도 역할을 맡았다. 일단 10년 전에 작은 방에서 '범죄도시'를 기획하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프랜차이즈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지난해 3편이 나오고 올해 4편까지 보여드리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동석은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는데, 아주 큰 호응을 해주시고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오락 액션 영화임에도 4편은 작품적으로도 좋은 인상을 주면서 베를린까지 다녀오게 돼 관객 분들이 어떻게 보실까 궁금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내달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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