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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정우택 '돈봉투 의혹' 이의제기 기각…"객관성 없어"

입력 2024-03-09 15:13 수정 2024-03-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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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19차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과 장동혁 사무총장(왼쪽).〈사진=JTBC〉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19차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과 장동혁 사무총장(왼쪽).〈사진=JTBC〉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4·10 총선 청주 상당 지역구 공천에 대한 이의제기를 "객관성이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정 부의장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회의에서 토의했고 클린공천지원단에서도 여러 사실을 확인해 팩트 부분이 확인됐다"며 "공관위에서는 객관성이 없는,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아울러 김형동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압수수색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당무감사실을 통해 팩트를 체크하고 있다"며 "소명되는 것을 봐서 다음 주 중 나름대로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의 '이토 히로부미 발언'에 대해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성 의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부분을 말씀드렸고 차후 그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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